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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창원NC파크에는 커피가 도착했다. 수신자는 투수 홍성민(32·NC). 커피에는 '9주년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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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홍성민은 2015년 8홀드, 2016년 5홀드를 기록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친 뒤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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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인상적인 활약은 아니었지만, NC는 홍성민이 가지고 있는 경험 높게 샀다. 시즌 종료 실시한 2차 드래프트에서 NC는 홍성민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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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의 응원에 홍성민은 호투로 답했다. 지난해 어깨 통증이 있었지만, 30경기에서 8홀드 평균자책점 1.04의 성적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던 홍성민은 올 시즌에는 11경기에서 10⅓이닝을 던져 단 1점 밖에 내주지 않으면서 4홀드를 올렸다.
경기를 마친 뒤 홍성민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성민은 "매년 1년 주기로 선물을 해주신다. 9주년 기념으로 커피를 선물해주셨다"라며 "항상 감사하다. 계속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그는 "팀이 계속 연패 중이었기때문에 이기는 경기는 무조건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던졌다"라며 "주말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내서 홀가분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