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회에만 10점을 폭발시켰다. 반면 메이저리그 팀 평균자책점 꼴찌인 콜로나도 로키스의 마운드는 1회에 붕괴되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는 5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1년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1회 타자일순하며 10점을 뽑아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의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를 상대했다. 선두 마이크 타우치맨이 좌전 2루타로 포문을 열자 안타가 봇물같이 터졌다. 후속 브랜든 벨트가 우전 적시타로 2루 주자 타우치맨이 홈을 밟았다. 이어 3번 타자 버스터 포지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2루 상황에서 4번 타자 알렉스 디커슨의 중전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무사 1, 2루 상황에서 5번 타자 브랜든 크래포드가 볼넷을 얻어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후속 윌머 플로레스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계속된 무사 1, 2루 상황에서 제이슨 보슬러의 유격수 땅볼 때 2루 포스아웃으로 1사 1, 3루 상황으로 변했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방망이는 계속 날카롭게 돌았다. 후속 스티븐 더거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투수 애런 산체스가 삼진으로 아웃됐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타자일순했다. 이어 2사 1, 3루 상황에서 타우치맨이 볼넷을 얻어내 2사 만루가 되자 콜로라도는 선발 마르케스를 강판시키고, 율리스 샤신을 올렸다. 하지만 벨트는 샤신의 6구 92.5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쳐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곧바로 포지가 솔로아치를 그리며 연타석 홈런으로 10점을 완성시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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