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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은 "처음에 넌 줄 몰랐을 때 지나가는데 곰인 줄 알았다"며 현진영에게 장난을 쳤다. 유부남인 현진영은 모두 모인 방에서 "소풍 온 것 같다"며 한껏 신나했다. 현진영은 "와이프 생각 안나요?"라는 말에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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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은 불나이트 여파로 몸져 누웠고, 결국 일어나지 못해 아침식사를 못하겠다 했지만 '수경마마' 목소리에 벌떡 일어났다. 현진영은 "몸에 알 배겼어"라면서도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방을 나섰다. 현진영은 "김포식 김치볶음밥은 우리집 안방에서부터 시작됐다"라고 일장연설 궤변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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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은 "제 친구가 정수 오빠를 좋아했다. 정수오빠랑 연결해달라고..."라면서 "근데 결국 오빠는 다른 여자를 만났다. 그때 오빠 여자 많았다. 이미지 안좋아질텐데 해?"라고 협박했다. 그러면서 "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아니까 그걸 즐기더라. 모른척. 저는 20대 초반이고 오빠는 한참 오빠처럼 느껴졌다"라면서 계속 폭로를 이어갔다. 정작 두 사람은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다고.
한정수는 "아나운서예요?"라는 질문에 이어 안혜경이 "내가 아는 사람이에요?"라고 묻자 "아나운서랑 비슷해"라고 답했다. 최성국은 "한정수가 나랑 인사하려고 하기도 전에 내게 와서 'XX 아시죠?'라고 했다. 얘 돌+I 아니냐"라 했다.
현진영은 "보니까 배우들이 생활이 난잡하네"라고 장난쳤다. 박남정은 "그런데 네가 보기엔 아무것도 아니지"라고 공격했고, 현진영은 "형 내가 얘기해요? 리버사이드 얘기할까요? 내가 입만 열면 1989년 없어지는 거야"라고 바로 맞받아쳤다.
김정남은 "번호를 물어보면 '지금 말고 다음에 알려드리면 안돼요?'라고 한다. 그러면 다음에 (우리 회사) 소속사 사장님이 나를 부른다"라면서 그때 그 시절을 회상했다.
한정수는 "그런 의미에서 본승이가 멋있는게, 그 여자들한테 본승이 이미지가 좋다"라 했고, "형한테 제 안부를 묻냐"고 구본승이 어리둥절해 하자 "그럼 없겠어?"라고 말해 구본승을 당황하게 했다. 한정수는 "그런데 본승이에 대해서는 다 좋게 얘기 했다"면서 최성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구본승은 설거지를 하며 현진영은 '음악 롤모델'에 대해 "난 우리 아버지다. 음악에 대해 당신의 혼을 실으려고 많이 노력하셨다. 공연 가서 재즈곡 한 곡가지고 군인들 눈물 콧물 쫙 빼셨다 좋아하셨다. 이어 "어릴 때부터 돈 관리를 아버지가 다 하셨다. 그런데 와이프를 만나고 딱 2년 되는 해에 경제권을 주더라. 정말 믿으신 거다"라면서 "그건 다 잘못된 일이야. 일어나선 안 될 일이었어"라고 농담했다.
현진영은 "이거는 내가 부탁하고 싶은 건데 경제권을 다 주면 안된다. 조금이라도 갖고 있어야 한다. 안그러면 나처럼 된다. 난 카드도 없고, 와이프 체크카드로 쓴다"라고 했다.
이에 비싼 운동화에 대한 지적에 현진영은 "그런 얘기하지 말아줄래?"라면서 "근데 이거 방송 나가면 나 걸리잖아"라고 걱정했다. 현진영은 "여자가 보기에 사치품은 '나 이거 샀어'라고 하면 안된다. 받은 한 달 예산은 다 써야 한다. 안 그러면 예산이 깎인다. 집사람 앞에서 계산할 때도 떨면서 해라"라고 꿀팁도 전했다.
현진영은 "나는 있으면 쓰고 없으면 마는 스타일이었다. 오랫동안 그렇게 살아서 돈 개념이 없었는데 아내가 그렇게 하면서 경제관념을 가르쳐줬다. 우리 와이프가 그거 하는 잘한다. 나 관련된 보험을 체계적으로 잘 든다"라고 했다. 이에 "위험한 거 아니냐"라고 하자 "나는 그래서 산에 같이 안간다. 사랑하는데 우리 와이프랑 나랑은 이러고 논다"라면서 농담하다가도 "얼마 전에 몸이 안좋았었는데 와이프가 들어놓은 보험 때문에 큰 돈이 안들었다"라고 자랑했다.
동해바다에 가기로 한 청춘들은 팀을 나눴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대결에 대비한 준비를 했다. 바다에 도착 5분 만에 연이어 풍덩 빠진 청춘들은 어린아이처럼 뛰어놀며 바다를 즐겼다.
나름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한 현진영 팀은 모두 바다 입수에 걸렸다. '불타는 청춘 파이팅'을 외친 현진영 팀은 시원하게 바다에 뛰어들며 벌칙을 수행했고, 안혜경을 호시탐탐 노리던 한정수는 안혜경을 들쳐 업고 바다에 던졌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