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안드로? 사실 나는 매일 함께 있다보니…."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의 말이다.
서울 이랜드는 5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랜드(4승3무3패)는 2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경기 뒤 정 감독은 "전반에 우리가 저돌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었다. 그런 부분을 어쨌든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 우리가 한 텀 쉰다. 상대가 내려설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조직적인 부분으로 극대화하겠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충남아산의 코로나19 확진 문제로 11라운드 휴식을 취한다. 열흘 휴식 뒤 17일 부천FC와 대결한다.
정 감독은 "우리가 전반에 공격이 잘 안 됐다. 중앙에서 경기를 하지 못했다. 전술적으로 전방에 투입을 했는데, 연계가 되지 않았다. 후반에 전술 변화를 줬다. 중앙에서 김민균이 볼을 잡게 했다. 조금 더 안정적었다. 후반에 상대의 카운터 어택을 예상했다. 그에 맞게 선수들을 투입했다. 열심히 해줬다. 득점을 했다. 그런 부분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후반 투입한 레안드로에 대해서는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충분히 위협적이다. 잘 활용하고, 잘 만드는 것도 내 몫이다. 사실 나는 매일 함께 있다보니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 경기 골을 넣은 한의권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게 했다. 기회가 되면 무조건 슈팅을 때려야 골이 나온다고 했다. 충분히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베네가스와의 스타일이 다르다. 우리가 상대에 따라 투입하면 된다. 김정환도 공간을 만들 줄 안다. 상황에 따라 유연성 있게 투입하겠다"고 칭찬했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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