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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6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첫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8개의 탈삼진은 한국인 투수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 최다 탈삼진을 기록이다. 이전은 류현진의 5개였다. 4회 갑작스런 난조로 예상 투구수인 75개 보다 적은 66개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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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바이런 벅스톤을 슬라이더로, 2번 조쉬 도날드슨은 직구로, 3번 넬슨 크루즈는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 쾌조의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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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카일 갈릭 2구째 체인지업으로 유격수앞 땅볼로 잡아낸 양현종은 5번 미치 가버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88.3마일의 직구가 몸쪽으로 들어왔으나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양현종의 제구가 나쁘지 않았지만 가버가 기다렸다는 듯이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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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에도 삼진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8번 미구엘 사노를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으로 3구 삼진을 잡아낸 양현종은 9번 앤드렐톤 시몬스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1번 벅스톤에게 좌월 2루타를 맞은 양현종은 2번 도날드슨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무실점으로 넘겼다.
양현종은 6번 폴랑코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 돌렸지만 여기까지였다. 좌완 존 킹으로 교체됐다.
킹이 7번 케플러를 투수앞 땅볼, 8번 사노를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해 양현종의 실점 위기를 넘겼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