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14대0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시즌 전적 12승 15패를 기록했다.
Advertisement
지난달 23일 SSG 랜더스전에서 손가락에 물집이 생기면서 2⅔이닝 만에 교체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한 번 벗겨진 상태에서 재발하면 부상이 더 오래간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Advertisement
타선에는 이정후가 반가운 활약을 펼쳤다.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안타, 2루타, 3루타를 치면서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Advertisement
김하성(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타선이 약해진 상황에서 이정후까지 부진하자 키움의 화력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투·타에서 기대했던 자원들이 하나, 둘씩 살아나면서 키움도 5월 본격적인 반등을 노리게 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도 "불펜들도 제 자리를 찾으면서 시즌 전 바랐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라며 "브리검도 5월 중순에 온다. 박병호도 퓨처스리그에서 안정을 찾고 오며 공격과 수비 모두 초반보다는 좋아질 거 같다"고 기대했다.
키움은 현재 8위로 떨어져 있지만, 선두 삼성(17승 10패)와 5경기 차에 불과하다. 촘촘한 순위표에 홍원기 감독은 "경기 차가 얼마나지 않으니 연패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5월에는 일단 5할 승률을 유지하면 괜찮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