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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완패다. 더이상 할 말이 없었다. 전창진 전주 KCC 감독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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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7일 원정경기로 열린 챔피언결정전 3차전서 94대109로 크게 패했다. 3차전까지 내리 패한 KCC는 9일 4차전에서 벼랑 끝 승부를 펼쳐야 한다.
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긴 말을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수 없었다. 이날 KCC는 내·외곽 수비는 물론 리바운드, 턴오버 등에서 모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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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은 "연달아 3번 패배라니…, 감독인 제가 부족했다. 해법을 찾지 못했다"면서 "전체적으로 다 밀리는 느낌이었다. 4차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외엔 더이상 할 말이 없다"며 인터뷰를 간단하게 마쳤다.
안양=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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