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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혜정은 "친정 엄마에게 남편은 완벽한 이상형이었다. 엄마가 남편을 너무 마음에 들어 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시집을 가야 한다는 모진 말로 설득 당해 스물 네살에 떠밀려서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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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은 이혜정은 "내가 느끼기에 시어머니는 나를 동등한 사람으로 안 대한 것 같다. 기회가 되면 행동으로 맞받아치며 모진 시집살이를 견뎠고 시어머니가 임종 전 '아가 고맙다. 용서해라'라며 사과했다. 어머니는 부유한 집안의 딸이라 혹여 아들 고생할까봐 내 기를 죽이려고 했다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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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의 모진 결혼 생활 못지않게 홍윤화 역시 개그맨 김민기와 결혼까지 이어지기에 순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홍윤화는 김민기와 9년 열애 끝에 2018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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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김민기는 나의 따뜻하고 살가운 모습이 좋았다더라"며 "나를 유일하게 공주님 대접을 해준다. 남편하고 사귀면서 한 번도 혼자 집에 간적이 없다. 심지어 다친다고 테이블 모서리에도 못 앉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머니가 혼자 자매를 키우려고 잘해보려다가 생긴 빚이다. 오래전 이혼하셨다. 미용을 하시는 어머니가 부업으로 가사도우미 일까지 하셨다. 빚의 규모를 알았을 때 너무 힘들었다. 큰 액수를 보고 이걸 언제 다 갚지 싶었다. 한 달에 100만원도 안 되는 개그맨 출연료로는 감당하기 힘들었다. 막막했다. 겨우 목돈 1000만원을 모았다. 대학교를 가고 싶은 꿈이 있어 방송연예학과를 지원을 했는데 붙었다. 등록금과 입학금을 낼지, 행사갈 중고차를 살지 '어떤게 내 인생에 행복을 줄까' 고민하다가 빚을 갚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땐 엄청 울었는데, 나중엔 빚을 갚는게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빚을 청산한 날에도 펑펑 눈물을 쏟았다. 너무 행복하면서도 너무 속상했다. 너무 행복한건 다 끝났다는 해냈다는 성취감이었지만, 너무 슬펐던건 다시 통장 잔고가 0원이었다. 그렇게 빚을 청산하고 김민기와 바로 날 잡고 결혼했다"고 답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