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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후보에 올랐던 정이삭 감독은 "'미나리'의 감독 정이삭이다. 한국 관객들의 사랑 덕분에 '미나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미나리'를 뜨겁게 응원해준 한국에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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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미나리'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May is "Family Month". And I hope you all have a wonderful time with your family. And thank you again for the support and I hope you continue to support our film. Thank you so much.)"고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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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로나19로 극장에 찾아오시는 게 쉽지 않으셨을 텐데 이렇게 먼 걸음 해주고 응원해주고 성원해줘서 감사하다. '미나리' 앞으로도 많은 사랑, 그리고 응원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지치고 힘든 시국에도 '미나리'에 큰 사랑을 보내준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끝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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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가지 부탁드릴 거는, 여러분 (불법) 다운로드 받지 마시라. 극장에 와서 봐줘야지 우리 영화 만드는 사람들이 용기를 내서 더 좋은 영화 만들 수 있다. 나는 내 식구들도, 내 동생들도 극장 개봉할 때까지 못 보게 했다"고 말하며 좋은 작품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영화인을 응원하며 밝은 미소와 함께 인사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미나리'에서 엄마를 위로할 줄 아는 속 깊은 큰딸이자 동생의 든든한 누나 앤 역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노엘 케이트 조는 "'미나리' 100만 관객 축하드린다. '미나리'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는 한국에서 인사드리겠다"며 100만 관객이라는 큰 성원을 보내준 한국에 언젠가 꼭 방문해서 직접 인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미나리'는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부문의 후보에 올라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 세계 112관왕을 달성하며 감독 정이삭의 탁월한 연출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인정받았다.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도 3월 3일 개봉일부터 2주간 1위를 차지한 것을 물론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을 주축으로 국내 배우로는 한예리와 윤여정이 가세했다. 또 다른 한국계 미국 배우 앨런 김, 노엘 조가 출연했고 한국계 미국 감독인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