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삼재일'의 한방이 드디어 터졌다.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전 4회,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롯데로선 명수비수 딕슨 마차도의 실책으로 시작된 위기였다. 이어 구자욱의 안타와 호세 피렐라의 플라이로 2사 1,3루 상황이 됐고, 허문회 감독은 나균안 대신 3번째 투수로 김유영을 선택했다.
하지만 오재일은 볼카운트 1-2에서 김유영의 137㎞ 바깥쪽 슬라이더를 통타, 그대로 밀어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는 107m.
이로써 삼성은 7-3으로 앞서며 2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구=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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