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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는 9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14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가 연기됐다. 12일 오후 7시30분 15라운드 강원 원정에 나선다. 지난 1일 안방에서 광주에 2대0 승리를 거둔 지 11일만이다. 한편 울산과 선두 다툼중인 '1강' 전북 현대는 9일 안방에서 열린 14라운드 수원 삼성전 후 열흘을 쉬게 된다. 12일 15라운드 성남전, 15일 16라운드 서울전이 연이어 취소됐다. 수원에 1대3으로 시즌 첫 패를 당한 전북은 승점 29점을 유지한 채 열흘 후인 19일 안방에서 울산과 1-2위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전북과 승점 4점차, 2위 울산(승점 25)은 12일 강원 원정, 16일 수원과의 홈경기 후 사흘만에 전북과 맞닥뜨린다. 울산에겐 승점 차를 좁힐 기회이고 전북에겐 수원전 패인을 보완, 분위기를 재정비할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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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울산으로선 경기가 연기돼 좋은 점도 있다. 6일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6명의 울산 에이스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이동경, 이동준, 원두재 등 김학범호 '터줏대감'들과 설영우, 김태현, '와일드카드' 국대 수문장 조현우가 접종에 나섰다. 홍 감독은 "선수들마다 다르긴 한데, 조금씩 통증이 있다고 하더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백신 접종 후 주말 경기 대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게 된 점은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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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전북이 쉬는 열흘 동안 공격력을 재정비한 울산이 2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기치 않은 열흘 주기가 향후 선두권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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