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음 시즌에도 바르샤를 이끌 것이다."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의 확신이었다. 올 시즌 부임할때부터 논란이 많았던 쿠만 감독은 자신을 선임한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물러난 후 입지가 더욱 줄어들었다. 사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 등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자신이 후안 라포르타 회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잔류 가능성을 확신했다. 쿠만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첫날부터 회장은 나에 대한 신임을 보여줬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없다. 나는 2년 계약을 했고, 다음 시즌에도 감독으로 팀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회장이 나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시즌 종료까지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으로 내 미래가 아니라, 리그를 끝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2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역전 우승 여부가 그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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