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AS로마 신임 감독이 '전 소속팀'에 대한 의리를 지킨다.
영국 언론 풋볼365는 10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전 소속팀에 대한 존중 때문에 올 여름 토트넘 선수들과의 계약을 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19일,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부임 1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당시 토트넘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한 상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7위에 머물러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팀을 떠났다.
야인으로 돌아간 무리뉴 감독. AS로마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그는 실직 보름여 만에 AS로마의 사령탑으로 취임, 새 시즌부터 AS로마를 이끌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일찌감치 새 시즌 구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무리뉴 감독의 관심 리스트가 돌기도 한다. 전 소속팀인 토트넘 선수들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선수 영입은 피할 것이라는 전망.
이 매체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무리뉴 감독이 전 구단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타 구단에서 새 얼굴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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