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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5일 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이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9이닝 2안타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올린 게 올시즌 유일한 완투. 8이닝 투구도 딱 한 번 나왔다. LG 트윈스 앤드류 수아레즈가 지난달 11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8이닝을 던져 3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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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6경기를 치른 시점서 QS는 139번, QS+는 51번 연출됐다. QS는 전년도 대비 20.9%가 줄었고, QS+는 지난 시즌의 절반도 안된다. 2019년 비슷한 시점에서는 QS 136번, QS+ 64번이 각각 기록됐다. 올시즌 QS+는 2년전의 37.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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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0개팀 체제가 출범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1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선발투수들의 투구이닝 비율은 59.2→58.6→61.0→61.2→61.3→61.0%로 매년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이었다. 그러나 올시즌 50%대 중반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선발투수의 질적 하락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는 곧 불펜진 부담이 커졌다는 뜻이며, 경기 후반 난타전이 전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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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재 평균자책점 상위 20명에 포함된 토종 투수는 7명 중 풀타임 선발을 3시즌 이상 소화한 투수는 3명 밖에 없다. 경험이 적은 선발투수들은 구단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 투구수와 투구이닝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또한 올시즌 외국인 투수들도 이닝 이터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