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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복면가왕'은 오래전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그런데 뮤지컬을 하면서 다른 장르에 가기가 두려웠던 것 같다. 부끄럽기도 하고 가요를 잘 알지 못하고 소화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못했다"며 "이번에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나 또한 많은 무대가 사라지고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집콕'하면서 TV 음악 프로그램을 보면서 치유받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앞으로 무대만 고집하지 않고 나를 필요로하고 나를 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하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마음이 바뀌었다. 너무 감사하게도 '위키드' 공연하기 전에 연락을 주셔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 제작진도 놀랐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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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선아는 뮤지컬 '위키드'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 코로나19 시국에 '위키드'라는 서울 공연을 마쳤는데 내가 관객이라면 마스크를 하고 물도 못마시는데 공연을 보러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시카고'를 얼마전에 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공연을 봤지만 힘들더라. 소리도 못지르는게 너무 힘들더라. 오시는 관객들은 정말 뮤지컬을 사랑하고 공연을 사랑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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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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