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역사에 길이남을 명골키퍼 잔루이지 부폰(43·유벤투스)이 20년만에 유벤투스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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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폰은 11일 'beIN'과의 인터뷰에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다. 유벤투스에서의 아름답고 긴 여정은 올해 결말을 맺을 것"이라고 작별을 발표했다.
부폰은 "나는 유벤투스를 위해 모든 걸 다 쏟아부었고, 그보다 더 많은 걸 얻었다. 더 이상 할 게 없다. 우리는 사이클의 끝에 도달했다"고 떠나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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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1년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17시즌 동안 유벤투스를 위해 뛰며 10번의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다.
새로운 경험을 위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났지만, 한 시즌만인 2019년 유벤투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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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시즌 팀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꿈을 끝내 이루지 못했다. 2003년, 2015년, 2017년 세 번의 결승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보다 한 살 많은 부폰은 향후 계획에 대해 현역 은퇴를 하거나, 다른 삶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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