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더블헤더 1차전에서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6번-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더블헤더 경기는 규정에 따라 7이닝으로 치러졌고,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9푼7리.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김하성은 12일에 이어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격수로 출장한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을 맞이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콜로라도 선발 투수 우완 존 그레이를 상대한 김하성은 초구를 타격해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브라이언 오그레디 타석에서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올 시즌 두번째 도루다. 아쉽게 득점은 불발됐다.
두번째 타석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다시 그레이를 상대한 김하성은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도 2루 뜬공으로 잡히면서 안타 1개만 기록하고 물러났다.
김하성은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앨런 트레조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송구 실책이 기록됐으나 후에 내야 안타로 정정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6회에 터진 빅터 카라티니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5대3으로 승리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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