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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등이 절실한 롯데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경기 전 가볍게 러닝으로 몸을 푼 박세웅은 누군가를 발견 후 SSG쪽으로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그 주인공은 바로 SSG 김원형 감독. 박세웅은 김원형 감독에게 인사를 건넨 뒤 손을 꼭 잡았다. 김 감독도 롯데 투수 코치 시절 자신이 가장 아끼던 애제자 박세웅의 뺨을 따듯하게 쓰다듬어주었다. 지금은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둘의 각별한 사이가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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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원형 롯데 투수 코치는 애제자 박세웅에게 자신이 선수 시절 가장 잘 던졌던 변화구인 커브를 전수해주었다. 그 결과 박세웅은 2017시즌 생애 첫 선발 투수 10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김원형 감독과 함께 했던 시절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박세웅은 경기 전 즐거운 마음으로 한동안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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