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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7이닝 5안타 1실점의 눈부신 호투로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5회초 상대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1실점한 것 말고는 벤치를 긴장시킨 장면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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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가 '류현진'으로 돌아왔다(He was back to 'Ryu').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뜨렸다. 무슨 공이 오는지 다음에 무슨 공을 던질 지 알 수 없다. 류현진이 나오면 늘 그렇다. 오늘도 그랬고, 투구수가 적어 경기 후반까지 갈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우리가 이겼다. 아주 대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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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도 '오늘 류현진은 7이닝 1실점 경기를 하면서 체인지업과 커브를 섞어 상대 타자들의 밸런스를 흐트러뜨렸고 직구와 커터로 무력화시켰다'며 '요령있는 투구로 빗맞은 타구를 많이 유도하면서 94개의 공으로 7회까지 효율적으로 던질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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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MLB.com은 '구속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 류현진이 시즌 후반까지 얼마나 편하게 던질 지에 대해 낙관할 수 있게 됐다. 2013년 192이닝, 2019년 182⅔이닝을 던진 그에게 같은 수치를 요구하는 게 무리일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이닝만 던져도 토론토 로테이션에는 매우 가치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