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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홍석천의 훈남 매니저가 등장,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석천 매니저는 "석천이 형은 무엇보다 안전한 형이고, 안전한 오빠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기 위해 나왔다"라고 홍석천에 대해 제보했다. 뒤이어 홍석천과 매니저의 안전하고 훈훈한 일상이 공개됐다. 홍석천은 아침 운동을 끝내고 온 매니저를 위해 갈비 쌀국수와 양배추 볶음, 대왕 버섯 볶음 등 태국 한상을 뚝딱 만들어냈다. 여기에 홍석천표 섞박지까지 더해 두 사람은 감칠맛 넘치는 한상을 즐겼다. "매니저가 막냇동생 같다"라며 알뜰살뜰 챙겨주는 홍석천의 모습에서 친형 같은 케미가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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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의 남다른 책임감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홍석천은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며 진심을 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매니저는 "SNS로 형에게 위로를 받고 싶다는 연락이 많이 온다. 형이 쓴소리도 해주고 위로도 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혹시 한 명이라도 놓칠까 봐 SNS 알람을 끄지 않는다. 청소년들의 부모님을 직접 만난 적도 있다. 한 명 한 명 최선을 다하려 한다. 대중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은 것에 대한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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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지상렬과 함께 기습 힐링 여행을 떠났다. 힐링이 필요한 신청자를 찾아가 콘텐츠를 촬영해야 했지만, 사연이 단 하나도 접수되지 않은 것. 지상렬은 갑작스럽게 집 앞으로 찾아온 KCM에게 "나는 힐링이 필요 없다니까. 잘 살고 있다니까"라며 당황했다. 이어 지상렬은 "대체 어디로 가는 거냐. 터널이 계속 나온다. 평생 볼 터널을 오늘 다 봤다"라며 의아해했다. 그런 와중에 지상렬은 KCM의 근본 없는 말장난에 극대노하는 모습까지 보여 MC들을 빵 터지게 했다. 지상렬의 모터 단 듯 이어지는 언어유희가 시종일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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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표 힐링 여행의 목적지는 속초 아바이마을 간이 해수욕장이었다. 지상렬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닷가에 도착하자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진작 얘기하지 그랬냐"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이곳은 도다리 낚시로 유명한 곳이라고. 평소 낚시광인 KCM과 지상렬은 바다 입수를 건 낚시 대결에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끝내 한 마리도 잡지 못해 무승부로 대결이 끝났다. 결국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로 입수자를 정했고, 결국 지상렬이 상의를 탈의하고 입수 투혼을 펼쳐 안방에 빅웃음을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