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수많은 야구 선수가 뛰길 꿈꾸는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에 출전한 선수가 이제 2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야구 전문 웹사이트인 베이스볼 레퍼런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1871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라도 뛴 선수가 총 1만9989명이다. 지난 14일 데뷔전을 치른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자레드 켈레닉과 투수 로건 길버트까지 포함한 수치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1994년 박찬호(LA 다저스)를 시작으로 올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까지 더해 총 24명이 활약했다.
투수가 15명, 타자가 9명이다.
초반엔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미국으로 진출해서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룬 게 대다수였지만 최근엔 KBO리그의 성공을 거쳐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2010년 이후 데뷔한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류현진 임창용 강정호 박병호 오승환 이대호 김현수 최지만 황재균 김광현 양현종 김하성 등 총 11명인데 이 중 아마추어 출신은 최지만 뿐이다.
2만명에 가까운 메이저리거 중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인물은 266명에 불과하다. 메이저리거 100명에 1.3명만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는 셈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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