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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62 작고 호리호리한 열다섯 살 배영 선수가 대형 사고를 쳤다. 이은지는 이틀전 14일 여자배영 200m에서도 2분09초17로 실업 언니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었다. 올림픽 자격 기록(Olympic Qualifying Time·OQT, A기준기록) 2분10초39를 가볍게 통과하며 중학생 최초로 올림픽 A기준을 통과하는 역사를 썼었다. "사실 100m가 더 자신 있다"는 해맑은 미소는 '한신'의 예고편이었다. 이날 배영 100m에서 폭풍 스트로크로 OQR(1분00초25)을 통과하며 한신과 함께 첫 올림픽에서 당당하게 A기록으로 2종목 출전을 확정지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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