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수영 신성' 이은지(15·오륜중)가 여자배영 100m에서 한국신기록과 함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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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배영 100m에서 '여중생' 이은지가 1분00초03의 경이로운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첫 50m 구간을 29초04로 통과했고, 50~100m 구간을 32초96로 마무리했다. 예선기록 1분00초51은 물론, 지난해 임다솔(아산시청)이 세운 한국 최고기록 1분00초16을 뛰어넘었다.
1m62 작고 호리호리한 열다섯 살 배영 선수가 대형 사고를 쳤다. 이은지는 이틀전 14일 여자배영 200m에서도 2분09초17로 실업 언니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었다. 올림픽 자격 기록(Olympic Qualifying Time·OQT, A기준기록) 2분10초39를 가볍게 통과하며 중학생 최초로 올림픽 A기준을 통과하는 역사를 썼었다. "사실 100m가 더 자신 있다"는 해맑은 미소는 '한신'의 예고편이었다. 이날 배영 100m에서 폭풍 스트로크로 OQR(1분00초25)을 통과하며 한신과 함께 첫 올림픽에서 당당하게 A기록으로 2종목 출전을 확정지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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