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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군과 이상민이 어버이날 박군의 어머니 묘소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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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묘지 사진을 보며 "엄마 40대 초반때다. 고생을 많이 하셔서 저 사진이 모자 쓰고 있는 사진인데 그나마 가장 안슬퍼보이고 안 힘들어보이는 사진이 저것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순금 반지를 갖고 온 박군은 "고등학교 때 아르바이트 한 돈을 모아서 14k 반지를 선물해 드린 적이 있었다. 겉으로는 돈이 어디있다고 사느냐고 혼내셨는데 속으로 내심 좋아하시는 모습 보면서 저도 기분이 좋았다. 제가 진짜 가장이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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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동엽은 "상민이도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여러 생각이 나고 마음이 좋지만은 않을거다"라며 눈물을 흘리고 있던 서장훈에게도 "장훈이도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신다. 요즘 굉장히 힘든 마음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 부모님은 내가 굉장히 아프고 혹은 내가 떠난 후에도 자식이 계속 나를 생각하면서 슬퍼하는걸 바랄까. 씩씩하게 잘 살길 바랄까. 생각하면 후자쪽이니까 장훈이도 잘 버텨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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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도 "저도 어머님 돌아가신지 26년 됐는데 요즘 날씨도 좋고 찾아뵈야 하는데 바쁜척 하면서 못??다. 마음이 아프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스페셜 MC로 함께한 오연서는 "너무 어린 나이에 어머님이 돌아가셨잖아요. 감히 상상이 안된다. 보통은 엄마가 너무 가깝고 늘 있는것 같으니까 화도 내고 짜증도 냈다"며 "어릴때는 무뚝뚝했다. 같이 있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애교가 많은 편이다. 엄마가 그런거 가족들이 잘된거 안좋은 일 있을때마다 나이가 드니까 엄마에게 굉장히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돌아가는 길에 "박군 어머니 뵙고 가는데 내가 더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고 박군은 "죄송한대 고향 언양에 고마우신 분들이 많이 계신다 뵙고 가고 싶다"고 했다.
박군은 15살 소년시절 6년간 일했던 중국집 사장님을 찾아??다. 박군은 "사장님도 장사를 처음 하셨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셨다"고 말했다. 사장님은 "박군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IMF 와서 명퇴하고 제주도에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박군은 "제 숙소도 얻어주시고 월급도 10만원 더 얹어 주시고 군대 갈?? 잡기도 하셨다"고 말했다. 사장님은 "가게에서 성실했다. 중국집 전단지 스티커 작업있잖아요. 혼자 다 알아서 돌리고 온다.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매사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어릴때부터 한결같았던 모습이다. 무조건 예쁨을 받을수 밖에 없는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