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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4연승을 달렸지만, 마냥 웃지 못했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27)가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다저스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시거가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손 골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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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는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2번-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볼넷,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외야 뜬공을 기록했다. 5회말 상대 투수 로스 디트와일러를 상대하던 중 오른손 부분에 공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던 시거는 결국 쉘든 니우스와 대주자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상태는 좋지 않았다. 골절로 밝혀지면서 상당 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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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로서도 시거의 이탈은 쓰라리다. 시거는 올시즌 타율 2할6푼7리 4홈런 22타점으로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마이애미를 상대로 7대0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7이닝 동안 10탈삼진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맥스 먼시의 3안타, 크리스 테일러와 DJ 피터스가 각각 2타점으로 활약하며 4연승을 행진을 이끌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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