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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김지현을 중심으로 김민준 이동준이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에는 이동경 신형민 김성준이 위치했다. 포백에는 설영우,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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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 강'의 대결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울산(승점 26)과 수원(승점 25)은 승점 1점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2위와 3위에 랭크돼 있었다. 달아나려는 울산과 추격하려는 수원의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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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수원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제리치가 헤딩으로 득점을 완성했다. 수원이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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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상황. 울산이 바코, 이동경의 슈팅으로 골을 노렸다. 하지만 울산의 슈팅은 번번이 상대 골망을 살짝 빗나갔다. 수원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울산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신형민, 힌터제어, 불투이스 등 기회만 나면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수원의 수비벽은 단단했다. 막는데 급급했던 수원은 후반 28분 고승범 대신 강현묵을 넣어 공격에 힘을 줬다.
공방전. 조금 더 두드린 울산이 힘을 냈다. 후반 40분 설영우의 '원더골'로 기어코 1-1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더욱 치열하게 격돌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했다.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