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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가정생활도 팀워크다. 아빠나 엄마가 가정의 리더일수 있다. 그것 또한 팀이다"라고 강조했고 안정환 가정의 리더는 아내 이혜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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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방송계 단짝 김성주에 대해 "난 그분을 별로 안좋아한다"며 찐 우정을 드러냈다.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좋은 사람으로는 김용만을 꼽았다. 안정환은 "김용만 첫인상이 별로였다. 그런데 싫은 건 이유없다. 나랑 정말 안 맞겠다 했는데 알면 알수록 진국이다. 정말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여행을 같이 갔는데 용만이 형이 아팠다. 내가 선수생활을 했으니까 돌봐주고 더운데 에어콘을 안켜고 같이 잤다. 나중에 보니 그 부분을 정말 고마워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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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 하고 있는걸 갑자기 관두면 민폐다. 그건 아니다. 내가 네분보다 나은건 축구말고는 없다. 웃음을 주지도 잘생기지도 노래나 연기를 잘하지도 싸움을 잘하지도 못하지 않나. 지도자를 하겠다는 공부도 있겠지만 다시 그라운드를 뛰어볼까도 고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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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뒤에서 빠른 사람이 밀어주고 해야한다"며 네 사람의 손목을 묶었고 38초를 줬다. 네 사람은 못 뛰는 양세형을 안쪽으로 배치하고 배려하면서 밖으로 뛰겠다는 멤버가 나오면서 25초로 미션을 통과했다.
혼자가 아니라 같이 해서 이기니까 그만큼 기쁨이 큰것 같다.
양세형은 "내가 제일 못달리니까 미안한건 있다. 멤버들이 끌어주는게 더 감사함을 크게 느낀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그런걸 느끼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김동현은 "원래 뛸때 앞만 보는데 세형이가 힘들어하는거 보면서 옆을 보게 된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서로 배려도 하고. 동료끼리 밖에서 자기가 뛴다고 하고 못 뛰는 사람 안에 세워주고. 팀워크가 생긴다. 힘들때 하나되야 진정한 원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저희가 너무 힘든데 선수 시절엔 더 힘들었을것 아니냐"고 묻자 안정환은 "정말 너무 힘들어서 훈련후 씻으려고 샤워실 갔는데 바지에 분비물이... 못느꼈다"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말 그대로 지린거네"라고 안쓰러워했다. 안정환은 "냄새도 못느껴 희한하게. 후각 청각다 없어진다. 관중이 5만 6만 앉아있는데 하나도 안들린다. 나 혼자 있는것 같다"고 선수시절 극한의 체력을 쓰던 자신의 실제 느낌을 털어놨다.
집사부 팀은 안정환이 차려준 백숙을 먹다가 라면을 먹고 싶다며 양세형 차에서 재료를 꺼내 손을 묶고 서로에게 먹여주며 라면을 맛있게 나눠 먹었다.
이후 훈련에서 안정환은 네 사람이 나를 이기면 오후 훈련을 ?馨 하산시켜주겠다고 약속, 멤버들은 결의에 불탔다.
손을 묶은 네 사람은 안정환과 승부차기 대결을 했고, 안정환은 결국 결승골을 내주면서 패배했다. 안정환은 "팀보다 강한 개인은 없다"며 명언을 남겼다.
차은우는 "모든 예능팀 중에 집사부일체만한 팀웍은 없을 것"이라며 "오늘 형들에게 의지하고 함께 하면서 더 한 팀이 된 느낌"이라고 회상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