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간 1위 결정전이 열리는 17일 잠실야구장.
온 종일 내리던 약한 비가 그쳤다. 방수포도 걷혔다. 비 예보가 더는 없어 경기 개최가 확실시 된다.
당초 16일로 예정됐던 양 팀의 6차전. 우천 취소로 월요일 경기로 열리게 됐다.
전날 하루 종일 내린 비에 이어 이날도 오후까지 비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했다. 오후 들어 빗줄기는 약해졌지만 홈 팀 LG 선수들은 실내 훈련으로 대체했다. 원정팀 삼성 선수들도 주로 실내에 머무르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일부 선수만 그라운드에 나와 캐치볼과 수비 훈련을 했다.
여전히 구름 가득 낀 흐린 날씨고 그라운드가 젖어있는 상태지만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는 한 경기 개시는 확실시된다. 일부 관중도 입장해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 양 팀은 라인업까지 교환했다. 1루와 3루쪽 라인도 그렸다.
LG는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내세워 스윕과 함께 최근 4연승을 노린다. 이에 맞서 삼성은 좌완 2년 차 이승민을 선발로 예고했다.
LG는 홍창기(좌) 오지환(유) 김현수(지) 채은성(우) 이천웅(중) 김민성(3루) 문보경(1루) 유강남(포) 정주현(2루)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캡틴 박해민이 등 통증으로 빠진 삼성은 김상수(2루) 구자욱(우) 피렐라(좌) 오재일(1루) 강민호(포) 이원석(지) 김헌곤(중) 김호재(3루) 이학주(유)로 맞선다.
1위 삼성과 공동 2위 LG는 현재 반게임 차. 삼성이 이기면 1위 유지, 반대로 LG가 이기면 1,2위가 뒤바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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