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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는 심진화, 반려견과 산책을 하면서도 일과 관련된 통화를 계속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원효는 갑자기 큰 팬티 박스를 들고 나타나더니 심진화에게 여러가지 팬티를 입어보고 후기를 말해달라고 강요했다. 심진화는 마지못해 김원효의 요구에 응했지만, 결국 "전문가도 아닌 당신이 왜 팬티 사업을 하는 거냐"며 숨겨왔던 불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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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원효는 거래처 사장의 전화를 받고 심진화에게 자신이 진행하는 공기 사업의 광고 문구를 정해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에 심진화는 "공기 사업은 안 하기로 하지 않았냐"며 정색했다. 그러나 김원효는 굴하지 않고 "물도 사 먹는 시대, 이제는 공기도 사 먹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공기사업을 추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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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심진화는 조언을 얻으려 연예계 대표 사업가인 김태균을 집으로 초대했다. 심진화는 김태균에게 "김원효의 심각한 사업 사랑이 고민이다. 사업에 약간 씌인 것처럼 집착한다. 뒷수습은 늘 나의 몫이다. 참다 참다 한계점에 도달했다. '내가 한번 엎어야 하나?'라고 고민도 했다. 폭발 직전"이라며 하소연했다. 김원효는 이에 "(정)찬우 형이 원효 같은 스타일이다. 일 벌이는 걸 좋아해 내가 수습하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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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또 "사업에 너무 깊게 관여하지 말라. 사업이 잘돼도 상처받을 가능성이 크다. 인지도를 활용해 홍보 영역에만 참여해라. 그리고 아내 말을 잘 들어라"고 말했지만, 김원효는 "아내가 말리려 할수록 더 내 심장이 불타오른다"고 했다. 그러나 김원효는 김태균이 "네가 사업을 덜 해야 임신이 잘 될 거다"라고 2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새겨 듣기 시작했고, 김태균이 "아기가 생기면 애 보느라 나가서 사업할 시간도 없다"고 하자 심진화는 "빨리 아기를 낳아서 집에만 있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