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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중학교 2학년 때 요도암 판정을 받아 2007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이에 박군과 이상민은 경주에 있는 어머니 묘소를 찾아 그리움을 달랬다. 박군은 엄마에 대해 "어릴 때 엄마는 일 가야 하는데 그럼 집에 혼자 남으니까 가지 말라고 맨날 떼썼다. 엄마가 언제 한 번 웃으면서 놀아준 적이 있다. 그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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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22살 되던 해에 어머니를 떠나 보낸 박군은 "여기 오면 너무 마음이 편하다. 다른 생각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편안한 마음과 함께 사무친 그리움에 눈물도 많이 쏟았다는 박군은 "어릴 때부터 계속 힘들었다. 학창시절에는 계속 알바만 하다 회사에 가면 힘들지 않겠지 했는데 어머니는 22살 때 돌아가시고 혼자 남았다. 군 생활 사회생활로 엄청 고달픈데 하소연할 데도 없었다. 왜 나는 삶이 어렸을 때부터 힘들까 싶었다. 여기 와서 말없이 펑펑 울면 마음이 편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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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머니가 비행기 한 번도 못 타보셨다.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서 회에다가 소주 한 잔 못 따라드린 후회가 너무 크다"며 "후회가 너무 많다. 왜 엄마 한 번 안아보지 않았을까. 엄마가 너무 싸늘하고 차가워보였다. 그때 울지도 않았다. 손도 한 번 못 잡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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