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올 1분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25%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게임 2021년 1분기에 매출 126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올렸다고 17일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1%, 2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환율 상승 및 금융 자산 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9% 늘었다.
엠게임은 1분기에 온라인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 '귀혼', '영웅 온라인' 등 주력 게임들의 국내외 매출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서비스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 매출에 버금가는 분기 성과를 거뒀으며,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동시접속자,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엠게임은 2분기에 신규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 2종을 출시한다. 우선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모바일 환경에 트렌디하게 녹인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를 6월 중 태국에 출시한다. 또 자체 개발 중인 PC 기반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TPS게임) '배틀스티드'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얼리억세스로 6월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하반기에는 수집형 모바일 RPG '제국영웅', 스포츠 승부 예측 블록체인 게임,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 '귀혼M', 모바일 MMORPG '드로이얀M'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 전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유저 소통 강화,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 기본에 충실한 라이브 서비스로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연평균 약 2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선전 속에 2분기부터 이어지는 신작 출시로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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