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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부산 롯데전 이후 3연승을 달린 KT는 20승16패를 마크하며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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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0으로 앞선 7회 안영명, 8회 김민수를 올려 리드를 지킨 뒤 9회 조현우가 주자를 내보냈지만, 김재윤이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결정했다. 김재윤은 시즌 8세이브. KT는 올시즌 7회까지 리드한 16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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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투수전이었다. 두산은 1회초 2사 1루, 2회 무사 1,2루, 3회 1사 1,3루의 기회를 놓치며 분위기를 KT에 넘겨줬다. KT는 0-0이던 3회말 선두 심우준과 조용호의 연속안타 및 상대 견제 실책을 묶어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배정대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가 로켓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터뜨리며 심우준을 불러들였다. 이것이 결승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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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지난 경기에 이어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해줬다. 초반 투구수가 많았지만 집중력있게 6이닝을 잘 막으며 무실점 경기를 해줬다"며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중요한 타점을 올려 귀중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수비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이 좋았다. 주중 첫 경기를 잡고 시작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