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얼마나 좋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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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자면서도 메달을 벗지 않았다. 바디의 아내인 레베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에 메달을 건채 옷을 벗고 자고 있는 남편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넵, 그는 메달을 건채 잠을 잤다. 프리미어리그 메달을 얻었을때와 같다'고 했다.
레스터시티는 첼시를 1대0으로 꺾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바디는 FA컵 예선과 결승을 뛴 최초의 선수가 됐다. 바디는 과거 8부리그에서 뛰며 공장 노동자일을 병행하던 선수였다. 하지만 2012년 레스터 유니폼을 입은 이후 그는 엄청난 기량을 보여줬고 레스터와 함께 2015~2016시즌 EPL 우승을 차지했다. 2019~2020시즌엔 23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올 시즌 FA컵까지 거머쥐며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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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의 이같은 드라마는 조만간 영화화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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