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도훈 전 울산 현대 감독이 새 직장을 구했다.
싱가포르 클럽 라이온 시티 세일러스는 18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김도훈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지난 4월 팀을 떠난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감독의 후임"이라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 6개월.
김 감독은 "라이온 시티 세일러스의 새로운 감독이 돼 기쁘다. 야망 넘치는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부임 소감을 말했다.
김 감독은 성남 일화 코치, 강원 FC 코치, 19세이하 청소년 대표팀 코치를 거쳐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맡았다. 2016년~2020년 울산 현대 지휘봉을 잡아 지난 2년 연속 리그 준우승과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반년 가까이 휴식기를 가진 김 감독은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라이온 시티는 1945년 창단한 팀으로, 지난해 8개팀 중 3위를 차지했다. 올시즌 11라운드 현재 2위를 달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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