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2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데스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020~2021시즌 맷 버스비 상 (맨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맨유는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루크 쇼와 에딘손 카바니가 수상을 두고 경쟁했지만 페르난데스는 팬 투표에서 6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후반기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유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페르난데스는 리그 14경기 8골 7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구단 최초로 입단 반년 만에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
페르난데스의 활약은 올 시즌에도 이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한 모든 대회 통틀어 57경기에 출전해 28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서 페르난데스는 2009~2010시즌 27골을 기록한 램파드를 제치고 역대 프리미어리거 중 한 시즌 최다 골을 터트린 미드필더에 올랐다. 빼어난 활약을 펼친 페르난데스는 21%의 지지를 받은 루크 쇼와 6%를 획득한 에딘손 카바니를 제치고 2시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맨유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는 루크 쇼가 선정됐다. 맨유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는 쇼는 지난 2018~2019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이 상을 받았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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