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시즌 3호 2루타를 쳤다.
김하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6번-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타율은 1할9푼8리가 됐다.
최근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 모두 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이날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리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0-1로 지고 있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서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오스틴 곰버를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 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의 시즌 세 번째 2루타.
김하성의 타구는 추격의 발판이 됐다. 김하성의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후속 타자의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삼진 두 개가 나오면서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6회와 9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2대1로 승리했다. 1-1로 맞선 채 연장으로 승부로 흘렀다. 연장 10회말 승부치기에서 희생번트 뒤 폭투가 나오면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샌디에이고는 5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26승(17패) 째를 거뒀다. 콜로라도는 4연패. 시즌 전적은 15승 28패가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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