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엔리코 카사로사 감독이 영화 '루카'의 배경을 이탈리아로 설정한 이유를 말했다.
디즈니·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루카'를 연출한 엔리코 카사로사 감독이 21일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탈리아의 찬란한 정취가 듬뿍 담긴 애니메이션 '루카'. 엔리코 카사로사 감독은 "물론 제 고향이기 때문에 작품에 녹여낸 가장 큰 이유인데, 이탈리아 해변은 저에게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만의 찬란함이 있다"고 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자연적으로 지리적으로 절벽이 많이 솟아 있어서 아이들이 바다로 뛰어든다. 그런 어릴 적 경험을 영화에 녹여내고 싶었다"라며 "아마 이탈리아의 모든 것에 대한 저의 러브레터 같은 작품이다. 음식도 있고 음악도 있고 경관도 있고 이탈리아에 대한 저희 모든 찬사를 담아냈다"며 웃었다.
한편, '루카'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두 친구 루카와 알베르토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보내는 감성충만 힐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단편 애니메이션 '라 루나'(2011)를 연출한 엔리코 카사로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이콥 트렘블레이, 잭 딜런 그레이저, 엠마 버만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오는 6월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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