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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던 만큼, 유망주에서 벗어나 에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듬해 부진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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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자리를 얻게도된 이영하는 9월 이후 나선 22경기에서 2승 3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1.08로 안정을 찾는 듯 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에서 ⅔이닝 동안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고, 결국 아쉬움 속에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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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의 시간이 지났지만, 이영하는 아직 퓨처스리그에서도 실전을 소화하지 않고 있다. 건강상 문제는 없었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깨달을 시간을 줬다. 이영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권명철 2군 투수 총괄코치가 전담으로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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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투수코치와 이야기한 뒤 방향을 정해서 들어가야 한다"라며 "몸에 이상이 없는 선수를 그냥 둘 수는 없다. 어떤 결정을 내려서 (등판을) 시작해야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이영하에게만 한정된 말은 아니었다. 김태형 감독은 "아무래도 젊은 선수들에게 신경을 쓰는게 맞다. 기회를 주면 선수들은 치고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