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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한 NC는 올 시즌 21승 17패로 선두 KT에 0.5경기 뒤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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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FA 미계약 상태였던 이용찬에게 시선이 옮겨졌다. 2007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용찬은 통산 342경기에 나와 53승 50패 90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2009년 26세이브로 세이브왕에 올랐고, 2018년에는 선발 투수로 15승을 거뒀다.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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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을 마친 이용찬은 최근 라이브 피칭을 하면서 쇼케이스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통증 부담도 사라지면서 더욱 힘껏 공을 던질 수 있었다. "커리어에서 가장 좋았을 때만큼의 회전수가 나온다"는 것이 에이전트의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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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선수에 대한 계산도 어느정도 마치면서 영입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었다. 결국 오랜시간 미계약으로 남아 있던 이용찬의 행선지는 NC로 결정됐다. 김종문 단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용찬 선수는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를 풀어가는 운영 능력을 갖춘 투수로, 우리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즌 중에 한 창단 첫 투수 FA 영입으로 NC는 가려운 부분을 긁었다. 이용찬은 퓨처스리그에서 최종적으로 몸 상태를 끌어 올린 뒤 오는 6월 중순 1군에 올라올 예정이다. 정상으로 올라가기 위한 조각이 하나씩 맞춰지기 시작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