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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21일 대전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1안타와 3볼넷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호투를 했다. 한화가 4대0으로 승리해 김민우가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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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92개였고, 삼진은 3개를 잡아냈다. 140㎞ 안팎의 직구와 포크볼을 앞세워 KT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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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선 4회초 조용호를 135㎞ 포크볼로 투수 땅볼로 잡고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이어 배정대에게 포크볼을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고 강백호에게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줘 1,2루에 몰렸으나, 장성우와 조일로 알몬테를 각각 중견수 뜬공, 유격수 땅볼로 제압해 무실점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두 타자 모두 결정구는 포크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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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민우는 "작년에 5승을 언제 했는지 모르는데, 되게 늦었었다. 올해는 일찍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야수들이 많이 도와줬다. 항상 '민우형 승리 챙겨주자'고 응원을 보내준다. 덕분에 집중할 수 있었고 결과도 좋았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올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서며 수베로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았던 김민우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규정이닝을 넘기고 싶다. 그게 첫 번째 목표"라면서 "승수는 되는대로 하는데, 많이 하면 좋다"고 목표를 밝혔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