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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은 4월 11일 맨유전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토트넘 선수라고만 명시하고 선수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30일 맨유 구단이 손흥민(토트넘)에게 온라인 인종차별을 가한 팬 6명을 찾아내 경기장 출입금지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시즌 티켓 소유자 3명, 멤버십 회원 2명, 시즌 티켓 구매 대기자 1명 등이라고 명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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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졌고, EPL 구단들은 인종차별과 악플을 방치하는 소셜미디어 업체들에 항의하는 의미를 담아 잉글랜드 현지시각 4월 30일 오후 3시부터 5월 3일 밤 11시 59분까지 SNS 보이콧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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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인종차별 반대에 앞장서온 토니 버넷 '킥잇아웃' CEO는 "소셜미디어는 일부 팬들에게 부적절한 인종차별 메시지를 보내도 괜찮은 공간이 돼가고 있었다. 이번 체포를 통해 우리는 온라인 인종차별에 경찰이 개입하고, 확실한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두번 다시 그런 행위를 해선 안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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