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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상승세다. 박민지는 올 시즌 치러진 KLPGA 투어 6개 대회에서 절반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지난달 말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따낸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지난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유일한 매치 플레이 대회 정상까지 점령하면서 개인통산 7승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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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나인은 박민지가 앞서갔다. 2번 홀(파5)에서 기선을 제압한 박민지는 3번 홀(파3)에서 박주영에게 홀을 내줘 타이를 이뤘지만, 이후 5번(파4)과 7번(파3)에서 홀을 따내며 두 홀을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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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민지의 강한 집중력은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3)에서 빛났다. 박민지가 15번 홀에서 6m 중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16번 홀(파3)에선 파 퍼트 성공으로 두 홀차로 앞서 도미를 만들었다. 그리고 17번 홀(파4)에서도 승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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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 목표를 달성한 것에 대해선 "목표를 다 이뤘는데 생각하지도 못하게 빨리 이뤄서 당황스럽다. 이젠 새로운 목표를 세워야 한다. 상반기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우승하고 싶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