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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파이네는 6이닝 동안 4안타 3볼넷을 허용했지만,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쾌투를 펼치며 시즌 5승(3패)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1.66으로 낮춰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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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조용호와 배정대가 연속 볼넷을 얻은 뒤 강백호가 삼진으로 물러나 1사 1,2루. 유한준이 또다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다. 이어 장성우가 볼넷을 얻어 조용호가 홈을 밟았다. 조일로 알몬테가 바뀐 투수 배동현으로부터 중월 2루타를 쳐 2타점을 올렸고, 김병희가 중전안타를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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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회 김병희의 우중간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보탰고, 7회에는 볼넷으로만 1점을 추가해 8-0으로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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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중요할 때 좋은 피칭을 하면서 연패를 잘 끊어줬다. 승리를 축하한다"면서 "타자들은 1회부터 집중력 있게 잘 해줬다. 알몬테가 잘 쳤고, 특히 김병희가 공수에서 너무 잘해줘서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선수들과 코치들 모두 1주일 동안 고생했고, 이틀 잘 쉬길 바란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