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정인욱이 247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다.
한화 이글스 정인욱은 23일 대전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6회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5볼넷 1실점했다.
첫 타자 심우준을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조용호에게 연속 볼 네 개를 던지며 볼넷, 배정대 볼넷, 강백호는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2사 2, 3루가 됐다. 이후 유한준에게 또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정인욱은 장성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긴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정인욱은 알몬테, 김병희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고 주현상으로 교체됐다. 주현상이 2루주자를 득점시키며 정인욱은 1자책점을 갖게 됐다.
지난해 삼성에서 방출된 정인욱은 올시즌 한화에서 제기를 노리고 있다.
이글스파크 홈 팬들 앞에서 첫 투구를 펼친 정인욱은 1이닝 플러스 투구하며 5볼넷 1실점 아쉬운 투구를 선보였다.
최고 구속은 149km를 찍었으나 볼넷을 5개나 내주며 제구력 문제를 드러냈다. 홈 팬들 앞에서 혼신의 힘을 쏟았으나 첫 등판 결과는 좋지 못했다.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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