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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즌 초반 빠르게 기록을 만들어가면서 기대감을 높이는 선수들이 나온다. 선발 투수의 꿈인 20승, 마무리 투수로서 하고 싶은 40세이브. 타자라면 50홈런과 200안타를 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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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 1위는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이다. 6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20승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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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자신이 2006년과 2011년에 세운 KBO리그 한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인 47세이브를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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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홈런은 지금은 어려울 수도 있어 보인다. 13개의 홈런으로 1위를 달리는 NC 다이노스 애런 알테어의 산술적인 가능 홈런수는 45개다.
홈런은 1경기에서 2∼3개도 칠 수 있기에 아직 아직 기대감을 떨어뜨릴 필요는 없다.
2위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12개)와 SSG 랜더스의 최 정(11개), NC 나성범(10개) 등 경쟁자들이 바로 뒤에서 따라오고 있어 경쟁에서 오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을 듯하다.
최다안타 1위는 2년 연속 왕좌에 올랐던 두산 베어스의 호세 페르난데스가 톱5에 안보인다. 25일 현재 51개로 6위. 1위는 페르난데스보다 10개 더 많이 친 KT 위즈의 강백호(61개)다. 산술적으로 219개의 안타가 가능하다. 2위인 KIA 타이거즈 최원준(60개)과 공동 3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삼성 피렐라(이상 59개)도 아직은 200개 가능 페이스다.
개수를 올려야 하는 타이틀은 부상을 당하지 않고 꾸준히 출전하는 것이 첫번째 조건이다. 이들이 아프지 않고 경기에 계속 나간다면 기록은 쌓이게 마련. 올시즌엔 도쿄올림픽이라는 변수도 있어 타이틀 경쟁이 팀 순위 경쟁과 맞물려 갈수록 흥미를 끌 가능성이 높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