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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경기서 114개의 안타와 83개의 볼넷, 10개의 사구를 얻었다. 볼넷은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 두산 베어스 김재환,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이상 91개)에 이어 전체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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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로 한화 이글스 정은원(38개)에 이어 전체 2위인 볼넷 능력은 그대로인데 타율이 높아지며 출루율도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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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은 시즌 초반 로베르토 라모스를 2번 타자에 기용했었다. 데이터 분석상 2번 타자에 찬스가 오는 편이라 장타력 있는 강한 2번 타자를 두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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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지환은 지난주 안구건조증이 악화돼 1군에서 제외됐다. 휴식을 취한 뒤 돌아올 예정이다. 안구건조증이니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오지환의 경우는 공이 잘 안보여 타격이 안될 정도였다.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볼 수도 있다. 야수 중에서 가장 체력 소모가 심한 유격수를 맡고 있는 오지환이 타석에 자주 나가면서 부담도 있는 2번 타자까지 맡기는 것이 체력적인 면에서 여러울 수도 있다.
홍창기에 좋은 2번 타자가 더해질 경우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등 중심 타자들에 의한 득점력이 높아질 수 있다.
올시즌 LG가 득점권 타율이 2할2푼6리로 가장 낮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지만 득점권 타석도 469타석으로 전체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일단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 LG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