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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회차에서 홍지아는 주사무장(강말금) 집에서 '1979 퇴귀록'을 발견하고, 20년 전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홍미진 원혼에 반복해서 빙의를 시도하다 쓰러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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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아는 첫 회부터 재개발 지역에 속한 '대박부동산'을 넘기라는 용역 깡패들의 협박에도 꿋꿋이 버티며 '대박부동산'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다. 대박부동산 외에 엄마 원혼을 만날 수 없던 홍지아가 엄마 원혼이 대박부동산에 묶여있는 지박령이라고 생각했던 것. 이로 인해 도학성(안길강)의 계략으로 냉동창고 갇혔을 때 그곳에 등장한 엄마 원혼을 보고 혼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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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2. "주사무장이 '1979 퇴귀록'을 숨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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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전 방송을 통해 집에 감춰둔 피 묻은 '1979 퇴귀록'을 보며 의문스런 태도를 보였던 주사무장이 홍지아에게 비로소 '1979 퇴귀록'이 엄마의 유류품이자 묻어있는 피가 홍미진의 피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의구심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은 '1979 퇴귀록'에 대한 철통보완을 지켰던 주사무장이 이제까지처럼 홍지아를 돕는 선역일지, 알고 보니 악역일지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치며 주사무장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년 전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홍지아는 오인범과 함께 오성식(김대곤) 퇴마를 진행했지만 오성식의 기억에는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 없어 안타까움이 배가됐다. 더욱이 이후 홍지아는 주사무장 집에서 찾은 '1979 퇴귀록' 속에서 달걀귀 퇴치법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달걀귀 퇴치는 빙의된 채 영매의 심장을 뚫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지만 퇴마사의 몸에도 빙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낸 홍지아는 홍미진이 목숨을 잃을 걸 알면서도 퇴마를 강행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터트렸다. 또한 이를 듣던 엄마 원혼이 피눈물을 흘리면서 의문을 자아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 눈으로 똑똑히 볼 거야!"라며 직접 홍미진 원혼에 빙의를 시도했던 홍지아는 원래 가지고 있던 기억과 같은 환상을 계속 마주하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이건 진짜가 아니야"라며 환상을 부정했다. 이어 엄마 원혼에게 "아니.. 끝까지 할 거야. 진짜를 볼 때까지"라고 선언하며 다시 엄마 원혼 빙의에 나섰던 것. 결국 "엄마를.. 엄마를... 죽였어"라며 쓰러진 홍지아가 본 것은 정말 20년 전의 과거였을지, 아니면 또 다른 충격을 덮으려는 가짜 기억일지 관심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홍지아와 오인범의 감정에 몰입하며 20년 전 그날을 함께 추적하고 있는 시청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6일(오늘) 방송될 13회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질 예정이다. 새 국면을 맞게 될 퇴마 듀오의 운명을 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