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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1군 콜업된 이승관은 이튿날 대전 NC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볼넷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첫 선발 등판이었던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⅔이닝 5안타 1볼넷 6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고, KT전에서도 1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평균자책점은 36.00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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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수베로 감독은 "키움전 때는 스트라이크-볼 판정 하나에 무너진 경우다. 마운드 위에서 부정적인 제스쳐를 취하지도 않았기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줄 수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 등판에선 첫 타자 볼넷 뒤 하늘을 쳐다보는 등 부정적인 몸짓을 마운드에서 펼쳤다"고 평가했다. 그는 "데이터적으로 볼 때 이승관이 우리 팀 투수 중 상위권에 속하는 좋은 공을 가진 투수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KT전에서) 이승관을 그냥 두고 대량 실점한 뒤 퓨처스로 내려보낼 수도 있었지만, 빨리 벤치로 부른 것은 다음 경기에 다시 선발 기회를 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베로 감독은 "KT전을 마친 뒤 이승관과 마운드 위에서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승관은 30일(대전 SSG전)에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다. 다음 등판에선 마운드 위에서의 자세에 신경 쓰며 선발 투수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투수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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