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브랜든 맨 피칭 코디네이터가 롯데 자이언츠 1군의 9번째 코치 자리를 채웠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전을 앞두고 맨 코디네이터의 1군 합류를 알렸다.
롯데는 래리 서튼 감독 부임 이후 1군 코치진을 감독 포함 9명으로 유지해왔다. 나머지 9개 구단은 모두 10명이었다.
롯데 1군에는 이용훈 투수코치와 임경완 불펜 코치가 있다. 롯데 측은 "투수코치들이 투구폼이나 선수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를 맡는다면, 맨 코디네이터는 투수별 구종이나 피칭 디자인, 피칭 플랜에 따라 상대 타자를 효율적으로 상대하는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라며 "2군에서도 성과가 좋았고,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잘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일본, 대만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맨 코디네이터는 올시즌 롯데에 합류, 그간 2군 투수들의 데이터 관리를 담당해왔다. 미국 드라이브라인 출신으로, 해당 시스템의 효율적인 이식을 위해 영입된 인력. 피칭랩 데이터 활용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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