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님과 맞대결 의미 있었다. 우승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겠다."
설기현 경남 감독이 26일 FA컵 16강에서 울산과 맞대결(0대3패)을 치른 후 선배 홍명보 감독을 향한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
설 감독은 "K리그1 1위 팀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다. 스코어 차이는 났지만 나름 좋은 경험을 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 주고 부상 선수들이복귀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설 감독은 주말 안산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동준, 김인성, 김지현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하며 0대3으로 패했지만 설 감독을 개의치 않았다. 어린 선수들과 뛰지 못한 선수들이 기회를 받고 최선을 다해 뛴 데 대해 만족한다고 했다.
'한일월드컵 선배' 홍명보 감독과 벤치에서 첫 대결을 펼친 데 대해서도 소회를 털어놨다. "홍 감독님과 첫 대결은 의미 있었다. 선수로서나 감독으로서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분이고 존경하는 분과 대결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좋은 관계를 갖고 있던 선배님과 대결했다"면서 "분위기도 좋았고, 울산이 K1 선두를 달리는 이유를 보여준 경기력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A매치 휴식기전 마지막 주말 경기도 잘 하셔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겠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아래는 설기현 경남 감독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소감
일단 K리그1 1위 팀 상대로 최선 다했다. 굉장히 스코어 차이는 났지만 나름 좋은 경험했다. 어린 선수들 기회 주고 부상 선수 복귀하면서 경기 감각 올릴 수 있는 좋은 경기였다.
-주말 리그 경기 대비한 로테이션 라인업으로 보인다.
주말 경기가 더 중요해서 거기에 준비했고, K1 강팀을 상대로 윌리안 에르난데스 윤주태 몸 상태 궁금해서 공백기 갖다가 복귀해서 몸 상태 체크하려 했다.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강팀 상대 기회 주면서 컨디션을 체크하고 리그에서 가용할지 판단했다.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만족한다.
-지도자로 만나 첫 대결한 소감은?
홍명보 감독님과 첫 대결은 의미 있었다. 선수로서나 감독으로서 굉장히 배울 수 있는 분이고 존경하는 분과 대결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팀에서의 좋은 관계를 갖고 있던 선배님과 대결했다. 분위기도 좋았고, 울산이 K1 선두를 달리는 이유를 보여주는 경기력이었다. A매치 휴식기전 마지막 주말 경기도 잘 하셔서 우승하는 모습 보여주시면 좋겠다.
-에르난데스, 윌리안, 윤주태 상태 어떻게 평가하나.
윌리안 선수 몸상태가 궁금했다. 준비상태를 물어봤을 때 잘 돼 있다. 자신 있다고 했는데 오늘 생각 이상으로 올라온 것 볼 수 있었다. 에르난데스 2-3주 쉬었는데 좋았고, 윤주태 선수 오늘 90분 뛰면서 체력도 올라왔고, 처음 나갔을 때보다 확실히 좋아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주말 홈 안산전에서 연승 이어갈 기회, 선두권 치고올라갈 기회인 만큼 잘 활용해서 기회를 잘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블핑 리사, 속옷 훤히 비치는 파격 시스루...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