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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지난 26일 광주 KIA전에 선발등판, 5이닝 3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진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지만, 5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이정훈에게 결승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팀의 2대3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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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이날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뿌리며 KIA 타자들을 압도했다. 특히 1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를 빠른 공으로 삼진을 잡아내면서 속구에 대한 자신감이 더 붙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강약 조절이 아쉬웠다. 홍 감독도 "투수가 빠른 공만 던지면 안된다는 공부를 했을 것이다. 터커를 삼진 잡을 때 속구를 사용했다. 안우진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이정훈이 영리한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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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아직 6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결국 선발투수라면 6~7이닝을 던져줘야 팀에 도움이 된다. 그런 경험이 좋은 점으로 작용할 것 같다"며 "얼마만큼 강약조절, 타자와 승부할 수 있는 요령을 터득하느냐가 오래 팀 주축투수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라며 중요한 메시지를 던졌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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